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카카오게임즈는 미스터블루가 개발하고 자사에서 서비스 중인 MMORPG ‘에오스’가 14일 겨울 맞이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PVP 지역인 ‘왜곡된 차원’과 PVE 지역인 ‘뒤틀린 차원’에 74~75레벨 이용자들이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필드 ‘꿈꾸는 땅’이 추가됐다. 이곳은 ‘메버릭’ 혹은 ‘비톨드’ NPC를 만나 입장할 수 있으며, 전투 결과에 따라 다채로운 아이템 획득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74레벨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하얀 성막’과 ‘감춰진 무덤’ 등의 5인 파티 던전도 공개됐고, 공격대 던전인 2티어 ‘몽환의 크란헤임’에 최대 10명의 이용자가 같이 즐길 수 있는 1, 2구역도 열렸다.
또 거점 정령 방식의 길드 대항전 ‘이수스’와 길드 PVE 콘텐츠 ‘스피로스’가 정식 오픈했다. 이를 통해, 두 콘텐츠에 우승 상금을 분배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됐고, ‘이수스’ 우승 길드는 서버 내 세금 비율을 직접 조정할 수 있게 됐다.
카카오게임즈는 겨울 특별 이벤트 ‘윈터 페스티벌’ 등 ‘품격 있는 어른들의 겨울 파티’를 콘셉트로 마련한 대대적인 프로모션에도 나섰다. 먼저 내년 1월11일까지 ‘에오스’에 접속하는 모든 이용자들에게 ‘프리그의 부활석’, ‘특급 소화제’, ‘갈색 버나드 탈것’ 등으로 구성된 ‘윈터 페스티벌 패키지’를 1회 지급한다.
또한 오는 28일까지는 게임 접속자들에게 ‘루돌프의 뿔’, ‘모범생의 안경’ 등을 구입할 수 있는 ‘윈터 페스티벌 주화’를 한 시간에 한번씩 제공하고, ‘포리족 눈꽃 마을 크리스마스 대축제’ 퀘스트를 통해 이를 완료할 경우 각종 ‘기간제 펫’, ‘코스튬’, ‘소모품,’ ‘호칭’ 등을 선물한다.
1월8일까지는 매 주말 오후 8시에서 자정 사이 게임 플레이 시, 공격력 및 방어력 증가, 보너스 경험치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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