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달성군자원봉사센터는 7월 31일부터 8월 31일까지 폭염대비 안전한 여름나기에 이바지하고자 폭염경보 발령일에 관내 다중집합장소에서 청라수 무료 배부 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달성군자원봉사센터 소속 자원봉사자 5팀 50여 명이 참여하여 대구광역시 지역 수돗물인 ‘청라수’를 어르신과 야외근로자,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하루 600병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청라수 배부와 동시에 군민들이 겪을 수 있는 폭염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양산쓰기 운동’ 및 폭염 극복 홍보캠페인도 병행할 예정이다.
병입 수돗물 배부처는 관내 다중집합장소인 설화명곡역(월, 수, 금), 문양역(화, 목), 화원장날 (1일, 6일)에는 요일 상관없이 화원역에서 오후 1시~3시 사이에 집중하여 공급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폭염에 지친 달성군민들이 시원한 물 한 병으로 위로받고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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